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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언론보도

  • 평택 남부지구 무지개서포터 출범
  • 등록일  :  2006.10.02 조회수  :  3,131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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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웃의 범죄 아픔 이제 우리 손으로

      -평택남부지구 무지개서포터 출범-

    평택 남부지구무지개서포터가 정식 출범했다. 지난 9월 26일 수원보호관찰소 평택지소(소장 신완섭) 대회의실에서 가진 이날 출범식에는 평택지청 범죄피해자담당 김석우 검사를 비롯하여 평택ㆍ안성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배수광 본부장 그리고 평택남부지구 무지개서포터 강명옥 회장을 비롯하여 10명의 남부무지개 서포터 위원들이 참가했다.

    오후 6시에 거행된 이날 행사는 배수광 본부장의 인사말과 김석우 검사의 축사 그리고 새로 서포터 요원으로 활동한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출범식을 기점으로 남부지구 무지개서포터들은 평택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앞으로 본격적인 서포터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서부 이어 남부무지개 서포터도 출범

    무지개서포터란 평택ㆍ안성 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 ‘우리 이웃의 아픔을 우리 이웃이 살피고 돕자’는 취지로 처음 시작하여 운영하고 있는 민간범죄서포터로 지난 0월 0일 평택 서부지역 서부무지개서포터(회장 신진호)가 출범하여 현재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평택남부지구에서도 서포터결성이 완료된 것이다. 

    배수광 본부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아직 우리 관내에는 범죄피해를 당하고도 아직도 본 센터를 알지 못하여 혼자 모든 고통을 감당하는 많은 범죄피해자 분들이 있다면서 이웃사랑과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의 차원에서 서포터 여러분의 활발한 활동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석우 검사도 축사를 통해 "전국 최초로 평택ㆍ안성 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무지개서포터 제도는 이웃의 범죄피해 아픔을 곁에 있는 이웃이 먼저 살핀다는 그 취지가 돋보인다면서 관내 곳곳에서 이런 서포터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때 지역사회의 안정과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무지개 서포터 활동은 지역 내에 범죄피해자 발굴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무지개서포터들의 생활권역에서 크고 작은 범죄피해자가 발생했을 때 빠르게 센터에 연결하고 이에 대해 센터에서는 신속하게 상담과 지원활동에 나섬으로서 피해자가 피해의 아픔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게 된다. 범죄피해자의 경우 그 상처치유에 있어 무엇보다 사건초기 신속한 접근이 중요하다는 점을 생각하면 무지개서포터의 활동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활발한 활동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

    한편 이번에 평택남부지구 무지개서포터 구성을 완비하고 앞으로도 남부지구 서포터를 이끌어갈 강명옥 회장은 "남부지구 무지개서포터 활동에 참여한 서포터분들은 평소 각자의 생업에서 성실하게 살아오며 지역사회 봉사에도 남다른 열의를 가진 분들이라며, 오늘 새롭게 민간범죄서포터로 위촉장을 받은 만큼 제대로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인사말을 대신했다.

    앞으로 센터는 먼저 출범한 서부무지개서포터 그리고 이번 남부무지개서포터에 이어 송탄, 안성 지역에도 지속적으로 민간범죄서포터 구성을 해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지속적인 범죄피해자지원 교육을 통해 전문적인 민간범죄서포터 활동을 하는데 지원을 할 예정이다.